어쩜 평생 깨닫지 못했을 수도 있고
한참 나이가 먹어서야 깨달을 수도 있는 이런 좋은 생각들.
연륜이 있는 인생 선배님들께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이렇게 매체나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값지고 귀한 일이다.
물론 과정이 너무도 쉽고 편할때가 많아서 그 감사함을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쉽게 흘려 넘길 것이 아니라 가슴속에 새겨 항상 내 가치관과 소신에도 영양가있게 흡수할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했다.
인생은 답을 구하는시기가 아니라 질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는 의미 자체가
그동안 내가 생각해오던, 혹은 주변에서 수없이 들어왔던 인생에 대한 정의와, 관점의 차원자체가 달라서 뒷통수맞은거 처럼 의아했지만서도
뼈저리게 공감하였다. 이런것을 거창하게 표현하면 깨우침이라고 표현해야 하던가.
사람이 무언가를 행할때의 인과는 분명히 있겠지만서도 그 원초적인 뿌리엔 가치관이라는 단단한 응어리가 자리잡고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