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think/essay2014. 6. 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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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후회 안한다.


여태까지 했던 삽질들, 선택들, 지질하고 성숙하지 못했던 실수들


그 똥냄새나는 거름들이 양분이 되어 지금의 내가 되었으니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다시 태어나고 싶다느니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느니 하는 한심한 생각또한 일절하지 않겠다.


더 이상 아찔했던 과거와 불투명한 미래에 감정소비 하지 않고 묵묵히 현실에 충실하겠다.


이런 마음가짐 해이해질때 쯤 다시 이 글을 보며 마음 다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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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uiet_enough
_think/essay2014. 5. 25. 11:53

꿈

꿈은 무의식의 투영이라는 말이 소름끼치게 공감되었던 오늘


해몽은 믿지 않지만


꿈속의 일련의 사건들을 해체하고 재 조합하며 나의 무의식적 추상적인 모습들을 반성하고 고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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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uiet_enough
_think/culture2014. 5. 24. 14:32

10분



선택은 바꿈이다.

선택 하여서 잃는 것들과

선택하여서 얻는 것들의 맞바꿈


사람들은 욕심이 커서

선택하여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간직한 채 선택하여서 잃을 것들을 지키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괴리감이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이렇게 선택이 빈번한 사회에 안정이란 가치는 너무 고평가 되어있다.

안정됨을 필수요소로 생각할 정도로 말이다.


까짓거 안정치 못하면 어떠한가

세상엔 그 외에도 그 보다 훨씬 중요한 가 치들이 만연한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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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uiet_e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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